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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 하이선'에 부산 피해 속출 , 침수 강풍 피해일상 2020. 9. 7. 15:38
제 10호 태풍 하이선의 길목에 놓인 부산인데요~
부산이 지금 피해가 막심하다고 합니다.
부산에 초속 26m가 넘는 가풍으로 피해가 지금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새벽에는 부산 영도구에서 신호등이 강풍에 꺾었습니다.
부산시는 지금
하이선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태풍 이동 등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12시에
전국 태풍경보, 태풍 주의보, 강풍 주의보를 발표하였습니다.
지금 부산지역에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7일 오전 태풍 ' 하이선'이 부산을 통과하면서
만덕 남해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차가 침수도리 정도로 물이 찼는데요~!
정말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아직도 믿지기 않네요..
그리고 오전 6시 29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육교 엘리베이터가 정전으로 멈추면서
내부에 57세 남성이 갇혔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119에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오전 4시28분쯤 남구 문현동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으며 신호등이 강풍에 꺾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부산 한 도로에서는 주택가 옥상에 떨어진 물탱크가 발견되기까지 했는데요.
정말 바람이 너무 강한가 봐요 ㅠㅠ 다들 피해를 너무 입으셨네요
곳곳에 침수가 너무 많이 되어서 도로 통제도 속출했는데요.
거기대교,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 해상교량은 물론이고,
동래구 수연교, 연안교, 세병교 등 내륙 하천 도로 40곳이 통제됐습니다.
강서구 마음 터널 주변은 사면이 붕괴해
창원 ~ 부산 간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전동차와 시내버스는 정상운행하고 있지만,
도시철도 지상 구간은 40km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부산에 가장 혼잡하는 시점인 아침 8~9시 출근시간과 겹치면서 더욱 교통 혼잡이 빚어졌는데요.
피해가 커서 부산시는 171명을 지인 집이나 모텔 등으로 사전 대피시키기도 하였고
정전이 발생해서 주민들이 불편을 꺾었습니다.
구포대교는 주의보 발령까지 수위가 남아있지만
원동교는 관심 단계를 넘어 주의보 발령까지 수위가 얼마남지 않은 상태인데요.
동천과 대연천도 물이 차오르면서 지자체가 주민들에게 차량 이동과 대피를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하이선' 등 잇따른 태풍과 관련해
"기상 이변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10월 말까지 태풍이 1~2개 더 이어질 수 잇다고 합니다.
"예의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
태풍이 앞으로도 계속 오지 않기를 ~~!!
하이선도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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